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30일까지 부천 클러스터 입주사를 모집한다.
대상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방송, 캐릭터, 스마트콘텐츠,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설(VR), O2O(Online to offline) 등 콘텐츠 분야 법인 및 개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세의 4분의1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입주사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성장 지원 전문가 초청 특강, 법률자문 컨설팅 등 부천 클러스터 특화 지원 프로그램 등도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02년 부천시 춘의동 춘의테크노파크II에 9개층 1만9천917㎡(6천여평) 규모로 조성된 부천 클러스에는 현재 70여개사 600여명의 콘텐츠 분야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국민 유아 젓가락으로 자리매김한 ‘에디슨젓가락’(㈜아이엔피), 인기 헬리콥터 3D액션 게임 ‘건쉽배틀’(㈜더원게임즈), 네이버 일요웹툰 1위 및 라인 글로벌서비스 TOP3에 오른 히트작 ‘소녀더와일즈’(제나, HUN 작가), EBS 평균시청률 1위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마루의 어드벤처’(㈜일렉트릭서커스) 등이 대표 콘텐츠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문의: 입주기업 담당자 032-623-8071)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