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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정수석에 박정규씨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민정수석에 박정규(54) 변호사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노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 인사에서 박 변호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시 22회의 부산 출신인 박 변호사는 부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82년 광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투신한뒤 서울과 부산, 속초 등에서 평검사 생활을 했고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대검 공보담당관, 법무부 관찰과장과 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뒤 2000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13일 4.15 총선에 출마하는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수석에 대한 교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와대 비서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실상 제2기 참모 진용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 실장 후임에는 김우식 연대 총장이 임명될 예정이며, 정무수석 후임에는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 유선호 법률지원단장 등이 거명되나 총선때까지 공석으로 두고 총선후 임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앞서 문 수석은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2,3일 전에 대통령께 사직 의사를 밝혀 승낙받았다"며 "총선에 출마않고 사퇴하는데 대해 승낙한 것"이라고 불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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