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자리우수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최근 ‘2016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9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굿텔 ▲㈜다성테크 ▲㈜창대핫멜시트 ▲㈜에이티바이오 ▲㈜세미솔루션 ▲인텍전기전자㈜ ▲㈜디앤디프린팅 ▲㈜디라직 ▲삼우전자정밀㈜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1곳당 3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휴게공간과 직원 편의시설 설치, 화장실 개·보수 및 확장, 구내식당 개선, 체력단련실 및 북카페 구축 등에 사용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각 시·군을 통해 업체를 모집, 1차 시·군 자체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1차심사는 고용증가율과 신규채용인원의 정규직 비중·기존인력의 정규직 전환 등을, 2차에서는 시설 상태 및 사업의 시급성과 계획 타당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우수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