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갑>▶▶관련기사 3면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와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7~28일 의정부갑 거주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간 격차가 3.1%p에 불과했다.
강 후보가 32.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고, 문 후보가 28.9%로 뒤를 바짝 쫓았다.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22.4%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강 후보와 문 후보가 오차(±4.4%p) 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었다.
두 후보 지지율은 각각 40.4%, 34.9%로 격차는 5.5%였고, 김 후보의 지지율은 15.1% 였다.
당선 가능성에선 문 후보가 강 후보를 3.4%p차로 따돌렸다.
문 후보는 36.9%, 강 후보는 33.5%, 김 후보는 10.8%의 당선 가능성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적극 투표층이 내다본 당선 가능성은 강 후보가 41.2%로 38.5%인 문 후보를 재역전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80%) 및 무선 스마트폰앱(2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p다.
응답률은 2.7%며 지난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4·13총선 관련기사 4,5면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