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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銀 잡고 선두 도약 발판

수원 삼성생명이 종료 3초를 남겨놓고 터진 박정은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춘천 우리은행을 잡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박정은(28점.3점슛 6개)과 변연하(17점.3점슛 3개)의 외곽포에 힘입어 이종애(23점)와 베사 겐트(19점.14리바운드)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75-72로 따돌렸다.
이로써 4승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올시즌 우리은행에 2전 전승을 거두며 선두 천안 국민은행(4승1패)에 0.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지난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했던 양팀 답게 전반을 35-35로 맞서며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직전 우리은행이 잇단 공격 기회를 무산시킨 틈을 타 종료 25초전 이미선(7점)이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이날의 수훈갑 박정은이 통렬한 3점포를 터트리면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반면 우리은행은 종료 52초를 남기고 72-72로 맞선 상황에서 공격권을 잡았으나 김은혜가 던진 슛이 림을 맞고 튀어 나와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주저 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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