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 일대 48만여평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60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연희동 일대 48만여평을 생태관과 조류관찰지, 전망대, 수목원,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중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마치고, 1단계로 2006년까지 12만6천평에 대해 자연학습장과 수목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가까운 연희공원이 조성되면 서북부 주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