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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택산단에 日 발카사 반도체 공장 세운다

5천723.9㎡규모 2공장 등 준공
47명 고용창출·경제활성화 효과

경기도는 일본 발카코리아㈜가 평택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 제조용 엘라스토머 씰(Seal) 제조를 위한 5천723.9㎡ 규모의 제2공장과 응용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카사는 지난해 3월 기준 매출액 400억엔, 직원 1천578명으로 일본내 6곳, 해외 6개국에 지사를 둔 일본의 다국적기업이다.

이번 제2공장 건립은 지난 2012년 제1공장 건립 이후 5년만이다.

앞서 발카사는 지난 2004년 도에 발카코리아를 설립한 뒤 반도체용 고기능 엘라스토머제품의 수입 및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씰(seal) 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도와 1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이듬해 평택 오성산단에 제1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도는 제2공장 및 연구소의 건립으로 약 47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수출 대체, 관련 분야 기술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번 발카코리아의 공장 증설을 통해 경기도가 외투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음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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