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 지역의 상수도 보급가구에 365일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성산가압장 수전설비 2중화 구축 보강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은 모든 정수장 간 비상연결관로 공사가 완료돼 정수장 공사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모든 지역에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수계전환을 통한 무단수 급수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은 인천시 상수도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일대 도약”이라며, “보다 질 높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