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단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44곳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생활문화예술단 활동이 가능한 지역에 소재한 경기도내 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로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거나 확보가 가능해야 하며 생활문화예술단 프로그램의 단독 공연 및 초청·찬조 공연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재단은 위치, 문화향유 기회 여부, 운영의지 등을 종합해 이달 말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은 재단이 생활문화예술단에 운영비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의 비용 부담은 없다.
한편, 재단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예술 장르를 기반으로 한 도내 우수 지난달 도내 우수 생활문화 동호회를 공모해 21개 팀을 선정했다.
신청 및 세부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생활문화포털(culture4all.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231-081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