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조금울산 5.8℃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8.6℃
  • 맑음고창 0.0℃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8℃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3.8℃
  • 구름조금경주시 4.1℃
  • 구름조금거제 7.7℃
기상청 제공

이재균, 25m 권총·단체 “금 추가요”… 3관왕 명사수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
김윤희, 여중 25m 권총 우승
윤서영, 남중 개인 여유있게 ‘금’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재균은 11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고등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85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조영재(서울체고·579점)와 성민제(서울 환일고·574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균은 또 양윤호, 김경환, 이찬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송현고가 1천72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721점)을 세우며 서울체고(1천719점)와 환일고(1천718점)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재균은 대회 5일째 열린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김윤희(양주 덕현중)가 546점으로 장미련(경남 창원봉림중)과 동점을 이룬 뒤 경사에서 49-48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서영(양평 양수중)이 551점으로 조태인(동수원중·534점)과 김준현(서울 영등포중·533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유병욱(평택 한광고)이 본선에서 1천127점을 쏴 7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436.2점으로 김재원(서울고·433.8점)과 주자형(서울 오산고·425.5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남대부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장자용(경희대)이 본선 3위(107점)으로 준결선에 오른 뒤 경사 끝에 이규호(경희대)와 함께 금메달 결정전에서 진출했고 이규호를 15-12로 따돌려 정상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3천381점으로 서울체고(3천388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북인천여중(1천223.8점)이 충북 보은여중(1천232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