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공승연이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2~29일 개최되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화제 측은 촉망받는 젊은 배우인 강하늘과 공승연이 젊은 세대들에게 DMZ가 평화와 소통의 상징이자 축제의 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하늘·공승연 배우는 다음달 22일 DMZ 캠프그리브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영화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0월 처음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홍보대사로는 윤도현·이하늬·2AM 등의 연예인이 참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해외 36개국 116편의 다큐영화가 고양·파주·김포·연천 등 4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