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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각장 출발부터 '삐걱'

화성시 광역화소각장 주민 설명회가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로 파행적으로 운영돼 소각장 건립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반대 주민들과 잔류한 찬성측 주민들간의 대립으로 몸싸움으로 확대되는 등 소각장 입지 문제가 주민들간 반목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와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한규석)에 따르면 이날 화성시 봉담읍 회의실에서 입지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광역화 소각장 반대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중단됐고 이후에는 반대주민 200여명이 선정 철회를 촉구하며 퇴장해버렸다.
그러나 입지선정위원회는 회의실에 남은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속해 입지 타당성과 선정절차 등을 설명하고 회의 시작 30분만에 설명회을 끝냈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는 회의 이전 주민들이 설명회를 반대하자 설명회 도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대화시간을 갖겠다는 대안을 제시하고도 설명회 이후 일방적으로 퇴장해 잔류했던 참석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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