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인천의료원(원장 정용환)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까지 4개월간 인천의료원의 장례식장 분양실 크기를 다양화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증ㆍ개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증ㆍ개축의 주요 현황으로는 기존 분향실 10실을 13실로 신설하고 분향실 크기를 다양화ㆍ현대화시켜 엘리베이터, 24시간 편의점 및 조리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신설하는 분양실에는 유족 편의시설(세면, 휴식)을 확보해 이용객 편의 중심으로 의료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장례식장 증ㆍ개축 기간 동안 장례식장 운영을 일시중단키로 하고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