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월 18~2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6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구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는 대·중견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 중 일부를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한국가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칸디나비아스타일 친환경 인테리어 자작나무 가구를 생산하는 ‘㈜아렌코’ 등 가정용 가구업체 12곳을 비롯해 ‘㈜파랑새교구’ 등 사무·교육용 가구업체 6곳, 각종 신용신안, 의장등록 및 특허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인증기업인 ‘㈜티모드’ 등 침대(매트리스)업체 3곳 등 총 25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앞서 도는 박람회 참가를 희망한 중소업체 총 49곳을 대상으로 가구 대·중견기업 MD(구매담당자)의 심사를 실시해 최종 25곳을 선정했다.
이들 참가 중소기업에게는 업체 당 2~4개의 전시부스를 무상 임대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