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는 21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더민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 연설회와 차기 경기도당 위원장이 선출된다.
합동 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자로 추미애·김상곤·이종걸 후보가 추첨 순서에 따라 연설하며 최고위원 후보자로 송현섭·제정호 노인후보, 양향자·유은혜 여성후보, 이동학·장경태·김병관 청년후보가 각각 연설에 나선다.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실시된다.
기호 순에 따라 도당위원장 후보로 나선 이언주·전해철 후보의 연설에 이어 대의원 현장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대의원 투표가 마무리된 후 지난 19~20일 실시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현장에서 발표된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더민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 합동연설회는 지난 9일 제주도·경남을 시작으로 11일 부산, 13일 광주, 20일 서울, 21일 경기 등 열흘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