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3) 의원은 22일 “남양주 초·중·고에 배정할 노후 컴퓨터 교체비용 24억원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0년 이전에 생산한 컴퓨터로 컴퓨터 본체 1천951대, 모니터 2천278대다.
컴퓨터 책상도 335개가 보급된다.
이에 따라 53개 초등학교와 41개 중·고등학교 등 모두 94개 초·중·고가 혜택을 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추경 예산안에 노후 PC 교체를 위해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송 의원은 “그동안 학교 학생실습용 컴퓨터가 노후화가 심해 제대로 된 실습 자체가 불가능했다”면서 “앞으로는 노후 컴퓨터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