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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작가들의 누드드로잉… ‘인체의 아름다움’ 만끽

‘이브의 정원’전 내일 개막
안산서 11일까지 대규모 전시
300호 크기 大作 주목할 만
누드크로키 등 부대행사 다양

 

2016 한·일누드드로잉 대표작가 대작 초대전 ‘이브의 정원’展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 운영위원회와 공동기획한 ‘이브의 정원’展은 성백주, 정문규, 박용인 등 원로 중진작가를 비롯해 이시다 세이시, 하토리 노리야끼 등 일본작가까지 48명이 참여한 대작전과 30여개 단체의 누드드로잉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 아트페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이브의 정원’이라는 부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누드를 테마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인체가 표현해 내는 무한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소규모 드로잉이 아닌 300호 크기의 대작(大作)까지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드로잉 전시인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오는 2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Bluebird’의 라이브드로잉 아트와 공개 누드크로키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부대행사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미술특강이 2일 박용인 작가를 시작으로 3일 이준일 작가, 4일 김용호 작가, 11일 석창우 작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한·일 작가들의 누드드로잉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개 누드크로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481-0525)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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