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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질감… 실험정신 돋보이는 캔버스

‘이음초대전-최보희’ 전시
문화공장오산서 25일까지

 

‘이음초대전-최보희’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지역작가 창작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예술 활성화를 꾀하고자 오산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이음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은 9월에는 신진작가 최보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최보희 작가는 2014년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2015년에는 오산문화재단 기획초대전, 수원홍백전 등에 참여하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 작가는 재료의 물성을 강조한 이색적인 회화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rough red’, ‘lotus’, ‘rough green’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강렬한 색채와 함께 붓의 터치와 질감을 살린 작품들을 통해 젊은 작가의 개성과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이음초대전과 같이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79-994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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