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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녹도 재정비 사업' 6월 완공..."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40여 년 만의 도시공간 변화…상인과 시민들 환영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을 시민들이 바라는 대로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안산시가 오는 6월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안산중앙상인 연합회 장대성 회장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가슴 깊이 전하는 말이다.

 

중앙대로 녹도용지는 1970년대 안산시 계획도시 조성 당시 도로 확장 여지를 고려해 조성된 도로용지다.

 

하지만 시의 주요 관문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인접 지역과 단절되고 보행 접근성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되면서, 시민 이용 공간으로의 기능이 충분치 못해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도심 접근성과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2024년 2월 총사업비 26억 3000만 원을 들여 안산천~한양빌딩 사거리 약 1.1km에 달하는 녹도 구간을 공공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또, 시는 2025년 초에 사동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록구 사동 1273-23번지 일원에 사동 176호 노외주차장을 개방한 바 있었으나 기존 진·출입로에 차량 접근성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완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1년이 지난 올해 초 주차장 전용 진입로 1개 차로 확장 및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며 주차장 내 차량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오는 6월이면 휴식공간·주차개선·구도심 활성화를 담은 다목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3여 년간의 공사를 마무리 짓는 시기가 되었다.

 

장 연합회장은 "처음에 곱창 골목으로 불리는 중앙상권 거리에는 불법 안마 전단지와 각종 쓰레기 더미들이 난무하고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는 골목에는 주차장이 없어 헤매다 다른 도시로 돌아가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회상했다. 

 

이번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노상주차장 98면 증설확보와 커뮤니티 광장 공간, 시민쉼터와 휴게 공간 조성, 노후시설 재정비 등 새로운 도시환경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산 중앙상인 연합회 장대성 회장은 "항상 수목 가로수와 잔디 등으로 주차장 부족과 상권과의 단절된 거리감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은 부분에 말할 수 없는 아픔이 있었다"며 "시 승격 후 40여 년 만에 문화 광장이 생기고 주차장이 들어서 주민들에게는 막혀있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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