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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 진한 예술적 감성 맘껏 뽐내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일원서 개최
유치부~고등부 300여 명 참가
1천여 방문객 카니발 행사 즐겨

 

허브사랑 그림그리기·사진공모전

‘2016 허브사랑 그림 그리기 및 사진공모전 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포천 허브아일랜드 일원에서 개최됐다.

▶▶화보 20면

‘제8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의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허브아일랜드를 둘러싼 자연 경관과 곳곳의 허브를 접하면서 느낀 즐거움 및 아름다움을 그림과 사진으로 옮겨 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그리기 대회와 사진 공모전에는 이틀에 걸쳐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허브아일랜드의 박물관과 식물관 등 다양한 테마 명소를 돌아보고, 카니발 행사에 맞춰 운영된 카니발 의상 체험 및 지역 특산물 홍보관 등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머리속에 담은 풍경과 핸드폰 카메라에 담은 인상적인 장면들을 담아내며 예술적 감성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도화지는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 경관과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물, 그리고 매일 1천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참가한 카니발 행사의 모습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림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한 박서현(6)양은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건물들과 다양한 가면을 쓴 사람들, 또 예쁜 허브의 향기가 좋았다”며 “아직 사람을 그리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있게 본 카니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허브사랑 그림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은 현장에서 접수받은 그리기 작품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진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각각 1명, 9명, 4명 등 총 14명을 수상한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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