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상촉진단은 오는 9~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중국을 방문한다.
CIS(독립국가연합)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통상촉진단에는 ㈜가온테크, ㈜금성보안, ㈜동원화학, ㈜레존텍, ㈜림스코 등 도내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전기·전자, 기계, 화장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한다.
참여 기업은 수출준비도, 수출실적, 해외 규격인증, 국내특허 취득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통상촉진단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17일 중국 다롄 등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활동을 벌이며 현지 시장조사 등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교역환경 악화 등 국내외적 수출위기 상황 속에서 이번 통상촉진단의 신흥시장에 대한 개척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