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22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제도는 학과시험의 경우 현행 730문항에서 1천문항으로 늘어나고, 기능시험의 경우 주행거리를 50m에서 300m 이상으로 연장하며, 여기에 경사로·직각주차 등 5개 항목이 추가된다.
반면, 도로주행은 불필요해진 항목을 삭제하고, 안전운전에 필요한 항목을 추가해 평가항목이 87개에서 57개로 줄어든다.
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시행을 앞두고 응시생 불편이 없도록 시설개선 및 홍보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