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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 잇는 태재고개 차도에 보행로 개설

3억여원 들여 내년 1월까지 신설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를 잇는 태재고개 차도에 내년 1월 말까지 보행로가 신설된다.

성남시는 이곳을 오가는 광주지역 신현리 통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3억2천500만원을 투입, 오는 10월 26일 ‘태재고개 보행로 단절구간 정비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보행로는 국지도 57호선 경계지역인 분당구 분당동 산 43-15번지 일원 태재고개 광주방면 1차선 도로에 길이 241m, 폭 2m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 구간 중 도로 폭이 비교적 여유 있는 구간(110m)은 도로 폭을 줄여 보도 폭을 확보할 예정이며 차로 폭이 좁은 구간(131m)은 목재데크(폭 2m)를 설치해 보행로를 연결한다.

보행로를 신설하는 전 구간에는 차량 충돌 방지 펜스와 보도 안전 펜스를 설치하며 최소한의 토공 작업으로 기존의 수목을 보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행로 신설로 그동안 태재고개 차도의 갓길을 이용하던 시민들에게 안전장치가 생김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막고 통행 불편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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