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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 안심 화장실’ 시범사업… 안심벨 설치

성남시는 여성과 남성이 같이 쓰던 남녀 공용 화장실 9곳에 대해 남녀 층을 나누고 분리한 여성 화장실 19개 칸에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여성 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보안이 취약한 남녀 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 화장실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심 화장실은 위급 상황 때 변기 옆 안심 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 경광등에 빨간색 조명이 켜지면서 사이렌이 울려 외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 경찰과 협조해 현대시장, 중앙시장 등 사업 대상 건물주와 입주 점포 상인의 사전 동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7개 근린공원 여자 화장실 8곳에 비명만으로도 관할 경찰서에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는 ‘응급 비상벨’을 설치했다.

올해 2월에는 탄천 양쪽 둔치(27.6㎞)에 있는 모든 공중화장실 23곳에 응급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방범 비상벨과 경고등을 설치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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