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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유망 中企 유럽시장 판로 뚫었다

해외시장개척단, 2억8천만달러 수출상담
영국·프랑스·스페인 파견 성과

광명시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9곳이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지난 1일부터 9일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 3개국에 파견, 총 127건, 2억8천325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대형 LED 생산업체인 ㈜비솔은 파리 르노자동차의 차량 안전충돌 실험실과 20년간 사용한 기존 고속촬영용 조명설비를 최신 고출력 LED 조명시설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을 협의,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추진하기로 확정하는 등 4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금속표면처리제 제조업체인 호성산업은 사전 바이어 섭외, 현지공장 방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협상을 진행, 내년 상반기에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고 연내 7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또 직류전원 장치를 제조하는 ㈜태영전자는 서유럽에서 제품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아답터 등의 반제품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총 150만 달러(상담 10건)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이 의의다”며 “꾸준한 해외시장개척 파견이 결실을 맺고 있기에 향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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