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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착착… 89.8% 진료

 

성남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대상자의 89.8%인 1천583명이 치아검진과 예방진료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시범 운영중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대상은 초등학교 17곳의 4학년 1천763명이다.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치과 진료비(1인당 4만원)를 지원,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돕는 보건사업이다.

대상자들은 가까운 협력 치과 병·의원(103곳)을 찾으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바니쉬, 구강 보건 교육 등 치아질환 예방 중심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 등도 가능하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면 성남지역 72개 초등학교 4학년 8천여 명이 충치 예방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3억3천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대상 아동의 구강 건강 기틀 마련과 학부모 의료비 절감, 공공치과 의료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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