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지역의 한 양계 농장에서 28일 또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3일 다른 농장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양주에서만 세번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쯤 첫 AI가 발생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3㎞이내 보호지역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여 마리 폐사 등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만6천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도살 처분할 방침이다. 양주에서만 3개 산란계 농장의 닭 15만 마리가 도살 처분됐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