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수(인천체고)와 이상경(경기체고)이 제5회 미추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마성수는 5일 인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594점을 마크, 대회타이기록을 세운뒤 결선에서 106.1점으로 합계 700.13점을 쏴 부별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 천민호(702.1점.경북체고)에 이어 준우승했다.
또 이상경도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인 596점을 쐈으나 결선에서 103.4점으로 합계 699.4점(대회타이)을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이상경은 최성순, 이준영, 유재진과 함께 나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780점을 쏴 대회기록(1천771점)을 깨면서 경북체고(1천785점)에 이어 준우승 했다.
이와함께 여중부 공기권총의 김은하(양평중)는 373점을 쏴 백연수(380점.사천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