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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 112신고 총력대응 평가 ‘전국 1위’

신고 응대·현장 도착·범인 검거 탁월 인정받아
영상신고 시스템도 추가 도입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올해 ‘112신고 총력대응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112분야 성과 평가는 ▲신고 응대시간 ▲현장 도착시간 ▲중요 범죄 현장 검거 등의 항목으로 평가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12신고가 전화 등 음성으로 접수된다는 점에 착안, 신속한 위치 검색을 위해 발음식 POI(Point Of Interest·관심지점 위치 정보)를 도입하고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질적 FTX(Field Training Exercise·야외기동훈련) 실시, 지속적인 접수 요원 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살인·강도·납치감금 등 중요 사건 발생시 112순찰차는 물론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 여청수사팀에 이르기까지 관할 및 기능을 불문하고 신고 현장 최인접 경찰관이 출동해 합동 대응함으로써 현장 도착 시간 최소화를 목표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2012년 경기2청 112신고센터로 개소한 이후 이듬해부터 상위권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07만9천422건에 이어 올 해 현재까지 102만7천971건으로 112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요 범죄 현장 검거 지수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달중 영상 신고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핸드폰의 영상 통화 기능을 이용, 112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긴급 범죄 신고 통합 서비스 시행에 따른 ‘범죄신고는 112번, 재난신고는 119번, 민원상담신고는 110번’으로 긴급·비긴급 신고를 나눠 처리한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긴급 범죄 신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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