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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공고… 안전 강화”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범죄 취약계층 보호 내실화
경기북부 특공대 신설 등
대테러·재난 위기관리 제고”

 

“안전한 경기북부,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치안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신임 이승철(51·사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1일 오후 2시 진행된 제2대 경기북부청장 취임식에서 “누구의 간섭 없이도 자율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는 경찰관이야말로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치안은) 단순히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소극적 활동이 아닌 적극적 활동을 의미한다”며 “현재 시행중인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를 공고히 하고 생활주변 불안 요인을 진단, 해소하는 한편 체감 치안과 직결되는 범죄 취약계층 보호에도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지역은 대북 접적지역 5개 시군을 관할하는 국가 안보의 요충지다”며 “경기북부 특공대 신설 등 조직과 예산을 확충해 대테러 및 재난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 내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지난 1986년 경찰에 입문, 강원 평창서장, 서울 은평서장, 서울청 경비1과장, 경찰청 외사국, 주일본대사관 참사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제주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비 전문가로서 경기북부청의 대테러 작전역량 향상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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