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주(州) 보건국이 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보건의료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건의료 전문가·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장비, 의약품 등 정보 교류 ▲암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개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지난 10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도 보건의료 대표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 도의 의료기술을 홍보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병원들을 방문, 의료시스템과 등을 벤치마킹한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