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이 올해 총 75만 달러의 수출 실적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제품을 해외로 판매토록 전문교육 제공과 함께 창업공간, 배송료 및 수수료, 상품소싱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20~39세 청년이다.
앞서 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이베이코리아와 협력, 지난 4월부터 20명을 선발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해외 판매 전문교육을 비롯해 전담멘토링,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았다.
또 지난 10월에는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교역회(Canton Fair)’를 참가, 판로확보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사업참가자 20명은 지난 7월부터 매달 평균 1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총 75만여 달러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