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6일 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과 사례관리사들이 파악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년·소녀가정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우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주안4동 통장자율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30포(1포 10kg)와 라면 38상자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주안4동 통장자율회가 한 해 동안 김, 새우젓 등을 판매한 수익금 123만 원으로 마련됐다.
또 이날 주안4동 노루표페인트 ㈜근원 이춘기 대표는 64만 원 상당의 화장지 80개를 전달했으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안4동 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48세대에 전달될 방침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