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4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은 학과별로 가군(217명), 나군(171명), 다군(42명)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계열별로 인문사회 153명, 자연과학 218명, 공학 43명, 예체능 16명을 각각 모집하며 캠퍼스별로는 메트로폴 캠퍼스 90명, 메디컬 캠퍼스 228명, 글로벌 캠퍼스 112명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 입학전형의 경우 지난 해에 비해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60%에서 70%로 확대됐으며 수능 한국사 영역에 대한 가산점(1~3등급 해당자)을 부여하게 됐다.
또 가군과 나군으로 군별 분할 모집했던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가군으로 통합해 9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및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은 모든 모집학과의 가·나·다군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레저&리조트 학과와 체육학과는 면접 또는 실기고사를 별도로 시행하고 수능 성적은 국·수·영 영역 중에서 우수한 2개 과목,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에서 우수한 1개 과목의 등급을 합산해 평균을 반영한다.
단, 제2외국어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 성적은 1~3학년까지 전체 교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고 성적 반영 요소는 교과 성적과 출결 성적을 합산해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월 20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동대 입학홍보처(☎033-639-0119)로 문의하면 된다.
경동대 관계자는 “경동대학교는 취업사관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취업보장 교육과정 확대, 인성 및 외국어, 산업체 인턴십 등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1천470개의 산업체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해 입학정원(1천785명)의 34%에 해당하는 606명의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