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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전국 최대 장난감도서관 개관

중앙도서관 2층에 451㎡ 규모
신세계·이마트 직원 4억 기부

 

전국 최대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이 광명에 들어섰다.

광명시는 27일 광명7동 소재 중앙도서관에서 양기대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양춘만 이마트 부사장, 이규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광명관’ 개관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2층에 451㎡ 규모로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과 이마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총 4억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전국 64곳에 설치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중에는 가장 큰 면적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실 ▲너울가지 놀이실 ▲육아상담실 ▲놀이치료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17년 1월부터 회원모집 후 2월 1일부터 대여를 시작하게 된다.

앞서 시는 장난감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 10월 신세계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광명동 주민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설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기대 시장은 “보육과 육아시설이 부족한 광명동 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난감도서관을 더 확대해 지역별로 균형 있는 보육과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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