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내 WI컨벤션에서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준비위원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김학용·김영우·유의동 의원, 김상민·이상일·이화수·이사철·정미경·황진하 전 의원, 강세창·김동식·주대준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창당준비위원장에는 김학용 의원이 지난 6일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낡고 부패한 보수와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 데 경기도당이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실천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당 창당은 서울시당에 이어 전국 시·도당 가운데 2번째로 창당대회 당일 도당위원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