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 생활·음식물 쓰레기의 적체를 막기위해 비상 수거체계를 구축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쓰레기 배출현황 파악 및 쓰레기 관련 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또 대형할인점·역사·극장 주변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고 명절 연휴 중 쓰레기 배출이 가능토록 수거업체의 근무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