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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 꿈을 지원합니다”

광명시 보나카페 6호점 개소
전문 바리스타 교육 등 지속 후원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여섯번째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청년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보나카페(Bona Cafe)’ 6호점이 광명도서관에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장애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하도록 시립 광명장애인보호작업에서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 적응훈련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시청 종합민원실 내 1호점을 시작으로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동굴 등에 순차적으로 보나카페가 문을 열었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든 커피를 착한 가격에 판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보나카페는 6호점으로 광명시 전체 보나카페 6곳에서 일하는 장애청년들은 기존 18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

보나카페는 광명도서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양기대 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광명시 장애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은 복지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광명시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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