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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편한 도시 만들기 위해 손 맞잡다

광명시- 지역 11개 공기관 협약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협력
미혼 남녀 직원들 만남도 추진

 

아이와 맘(Mom)이 편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지역내 11개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 박상길 교육장, 이원영 경찰서장, 심재빈 소장서장, 김용관 세무서장, 허광엽 한국전력 광명지사장, 정기홍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김태완 광명우체국장, 황국정 한국철도공사 광명역장, 황정규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장, 민경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공공기관은 솔선수범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광명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10개 공공기관이 맺은 세부 협약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 구축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 강사 교육 및 홍보 협력 ▲미혼 청춘 남녀 만남 연계 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는 이들 10개 공공기관이 전 직원과 산하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등 저출산 극복 전문 교육을 필요로 할 경우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하는 한편 11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직원들의 만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뿐 아니라 10개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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