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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안전체험장 6월 개장

지진·화재 위기대처 능력 향상
광명소방서와 운영 협약 체결

 

광명시에 지진과 화재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민안전체험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양기대 시장과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14일 시민안전체험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사업비 1억5천여만 원을 투입, 광명소방서에 안전체험 시설을 설치하고 광명소방서는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시민안전체험장은 소방서 뒤편 119시민안전체험센터 2∼3층에 설치되며 지진체험장과 화재대피체험장을 갖추게 된다.

12명(4명 동시체험, 8명 대기)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말 완공이 목표다.

양 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상시에 대응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안전체험장이 완공되면 학생들과 시민들이 위기대처 능력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심 서장도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게 돼 안전사회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고품질의 안전체험교육을 마련, 시민들에게 많은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권운 전임 소방서장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된 시민안전체험장은 지난 2015년 총 예산 5억 원 중 3억5천만 원이 확보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이번 협약으로 시가 나머지 1억5천만원을 부담하기로 결정, 완공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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