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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녹색수도 만들기 5개년 63개사업 ‘순풍’

시, 올해 첫 녹색성장위원회의
총 68개 사업중 93% 정상추진
미진한 부분 적극 보완키로
녹색기후 클러스트도 내실화

인천시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의한 68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사업평가 및 환류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2일 시청사 영상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회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과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은 녹색성장 국가전략의 실행을 위한 중기 전략으로 5년마다 수립해 추진, 현재 제2차(2014~2018년)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 68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한 결과 63개 사업(93%)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1개 사업(1%)은 미흡, 4개 사업(6%)은 예산문제 등으로 사업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적극 검토·보완해 모든 사업의 정상 추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시가 GCF(녹색기후기금) 연관 산업을 집적화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도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17개 사업 중 15개 정상추진, 1개 완료, 1개 일몰사업으로 분류됐다.

올해에는 인천녹색기후기업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협의체 구성, 중앙부처와 GCF 연관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연구용역 진행,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강화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 부시장은 “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 ‘기후변화대응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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