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각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정비와 법정 검사 등을 통해 송도자원환경센터 소각시설과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성능을 한층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50일간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소각시설과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에 대한 상반기 정기 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자원환경센터 소각시설 1호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호기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각각 정비에 들어간다.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노후 설비교체, 균열부위 보수와 설비 내부 분진제거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호기별 소각시설 정비기간에는 송도자원환경센터에 생활폐기물 반입이 중지되고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