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는 21일 20기 수원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술, 음악, 사진, 국악, 무용, 연극, 문학, 연예예술 등 8개 협회가 활동하고 있는 수원예총은 각각의 예술장르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
올해 수원예술학교는 사진작가 조형기의 ‘사진예술, 보고 느끼고’를 비롯해 연극배우 김모경의 ‘연극 한마당’, 설치미술가 경수미의 ‘재미있는 현대미술’, 무용가 정은경의 ‘한국무용 진.선.미’, 가수 강신영의 ‘행복충전 웃음충전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다음달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12회로 이어진다.
예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수원예총 사무실로 방문 및 전화(031-257-2966/031-254-2965)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 2만원.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