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는 ‘문학아카데미’ 전반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과 글쓰기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문학아카데미는 올해 전반기(4~6월)와 후반기(9~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소설창작과 글쓰기개론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부는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캥거루가 있는 사막’의 저자 해이수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일반부는 허형만 시인(국립 목포대 명예교수)과 함께하는 시창작 강좌와 박덕규 작가(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이끄는 소설창작+수필창작 강좌가 각각 금요일과 화요일에 열린다.
각 분야별 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031-708-3588) 또는 책테마파크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며, 총 12회 강좌 중 10회 이상 참석 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며 다음달 7일 오후 4시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