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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이 선사하는 명품 실내악

광주·울산에 이어 안산서 공연
관악기 포함된 13인조로 확대
세계 정상급 레퍼토리 선봬

 

30일 ‘빈 필 앙상블’ 내한공연

‘빈 필 앙상블’ 내한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세계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내악팀인 ‘빈 필 앙상블’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광주와 울산에 이어 안산에서 공연한다.

‘빈 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Shkelzen Doli)가 2013년 창단했으며, 초창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에서 최근 관악기가 포함된 13인조로 확대됐다.

검증된 실력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의 탁월한 연주와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로 완성된 음악을 이날 연주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빈 필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세계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0여 개국에 동시간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이날 공연에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신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그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격렬한 폴카’, ‘박쥐 서곡’, ‘이집트 행진곡’, ‘남국의 장미’를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6번’ 등 정상급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안상문화재단 관계자는 “빈 필 앙상블 공연을 통해 빈 필 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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