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15일부터 고품격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생생(生生)문화재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를 기치로 운영되는 ‘생생(生生)문화재’는 지정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화성행궁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궁에 대한 이야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시간도 준비, 추적! 행궁미스테리를 풀어라, 화성어차·플라잉수원·활쏘기 체험, 무예24기 관람, 전통공연 등이 이어진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최소 3인부터 최대 6인까지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4세 이상 5만원, 14세미만 4만원이다.
4월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31-290-363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