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학습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체육인이 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하안북중, 광명북중, 하안중 등 관내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단 사업장인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도덕산 캠핑장 등에서 진행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4월과 9월에 열린다. 공단의 진로 및 직업·체험학습은 체험학습을 통해 책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험지원을 통해 전도유망한 지역인재들의 체육 전문가 양성에 일조하겠다”며 “내적으로는 광명시와 공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외적으로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공교육 내실화를 돕고자 시작한 체험학습 지원은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광명시인재육성재단)와의 협의 및 공조를 통해 성사됐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