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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5개 청년창업팀 지원 약정 체결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오는 5월 추가 공모 실시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꿈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5개 창업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아이템은 이브이케어의 ‘원스톱 보험금 청구를 돕는 스마트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디바이스’, 아테나스랩의 ‘온디맨드 방식의 프리랜서와 의뢰인을 연결하는 앱’ 등으로 주로 스마트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열정과 패기 가득한 청년 창업 팀들이 주로 선발됐다.

선정된 팀은 1차 지원금으로 각각 1천만 원에서 최고 3천만 원까지를 지급받은 뒤 향후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공모에 도전장을 던진 66개 창업팀 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현 가능성, 참신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25개 팀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당초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비로 5억 원을 편성했으나 지난 2월 24일 양 시장과 청년창업센터 청년팀과의 도시락 간담회에서 나온 추가 지원 의견을 적극 반영,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가 편성된 예산 집행을 위해 오는 5월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립정신이 강한 청년 사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다”며 “추가로 5억 원의 청년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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