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텃밭을 무상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이날 소하동에서 ‘사랑밭 가꾸기’ 행사를 갖고 북한이탈주민 등 50명에게 텃밭(총 2천480㎡) 무상 임대와 함께 농기구 및 상추, 케일 등 모종을 전달했다.
이원영 광명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