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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중추도시 성장도약

희망이 샘솟는 산업과 문화의 도시 화성시가 오는 21일 시 승격 3주년을 맞이한다.
최원택 부시장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서해안 시대 중추도시 도약을 위해 산적한 현안 문제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풀어 나가며 서서히 웅비의 나래를 펴가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시 보다 1.1배가 넓은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고 경부선 철도를 비롯해 경부·서해안 고속 도로가 관통하는 등 국도 및 지방도 17개 노선이 관내를 통과하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지이다.
또 수원대학교등 7개 대학이 관내에 소재해 인적자원이 구축되어 있고 삼성 반도체, 기아자동차, 현대기아 연구소 등 대기업 및 중소업체 3천여개가 소재하여 생산력 증대와 함께 산학 일체의 결집된 모습을 과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모세현상이 일어나는 제부도를 비롯해 정조의 효 사상이 깃들은 융·건능 등 화성 8경과 최근에 발견된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입파·국화도 등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1일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시 승격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시승격 당시 인구가 6만1천478세대 18만4천191명에서 지난 2월말 현재 8만7천658세대 23만9천155명으로 증가했고, 자동차는 5만6천741대에서 75.3%증가한 9만9천460대, 예산규모는 1천670억원에서 242% 증가한 4천46억원 규모이다.
시는 시 승격 이후 장기비전인 '2021화성시도시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 시 자체의 독자적인 도시발전과 토지이용의 합리적인 틀을 세워 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시정의 주요업무를 데이트베이스에 등록 관리하는 업무 관리시스템을 개발 실시간으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파악할수 있도록 하였고 부서간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해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우수 시책으로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함께 충·효·예의 정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어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독립만세 운동과 제암교회 23인 학살사건 추모 및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기념행사를 연레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보훈처에서 보훈 문화상을 수상 했고 지난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성지역3.1운동유적지 실태조사보고서'와 유적지 성역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려있는 용주사와 융·건능 일원에서 '효마라톤 대회' 및 '효행 승무제', '백수제'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효 실천 운동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밖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정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 등 서해안 중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 구축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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